보험문의&답변

Re:메리츠화재 다니시는 설계사님 답글 좀 부탁해요. 해지건.

보험의방주 2008. 6. 2. 11:38
남편과 저 교육공무원인데 종신보험 하나하고 단체보험(맞춤형복지보험) 이렇게 두개 들었거든요.

종신보험은 사망시 오천만원, 암진단비 천만원, 매수술시 500만원, 입원 3일후에 3만원받고, 암 입원시에는 10만원받고, 각 수술시 수술비 받는 그런 보험이구요.

맞춤형복지보험은 아시다시피 다 보장되는데 통원치료비가 보장이 안되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민영화다 뭐다 말이 많아 불안해서 남편 저. 각각 40000, 37000원 이렇게 실비 3000만원보장되는걸로 넣었어요.

저는 실비만 보장되게 신랑은 뇌출혈하고 심근경색 천만원씩 해서 넣었거든요.



제 나이 만 33세, 신랑 만 32세입니다.

근데 제가 지금 육아휴직중이라 수입이 없어요. 신랑월급으로만 생활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메리츠보험은 단체보험보다 나은건 통원비인데. 그거 하나 보자고 한달에 팔만원씩 넣을려니 힘들어서요.


해약하고 나중에 보험 거부되는 나이 전에 들까 싶거든요. 메리츠에 암보험이 있다면 차라리 암보험을 들까 싶네요.
종신보험하고 단체보험은 암진단비가 각각 천만원씩이거든요. 좀 약한듯해서요.


그런데 해약하면 설계사님한테 피해가 갈까 그렇네요. 정말 이것저것 신경 많이 쓰시는 분인데. 전 시누한테 소개 받아서
이분한테 아들 화재보험넣고 남동생 화재보험 소개해주고 그리고 신랑, 저 이렇게 들었네요.


지금 2달 넣었는데 해약하면 손해를 많이 보실까요? 3달내에 하면 지점에도 타격을 줘서 설계사가 더 힘들어진다는데
어떻게 해야 좀 덜 미안하게 해 드릴수 있을까요?

아들 화재보험때문이라도 계속 연락해야 하는 처지인데 참 곤란하네요.

메리츠 화재 다니시는 설계사님들 제가 해약하면 어떻게 설계사님한테 피해가 가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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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드립니다.
2개월만에 해약하시면 담당 설계사의 유지율과 함께 해당 지점의 유지율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하시만, 8만원정도의 금액이 설계사나 지점을 흔들정도로 영향력은 되지 않습니다.

그보다 더 급하게 중요시 여길건...

님께서 생각하시는 보장성보험의 중요성과 범위입니다.
분명히 필요한건 아시겠지만, 통원치료비를 목적으로 8만원의 지출이 아쉬운 상황이고,
공무원의 신분상 복지혜택이 적용되는데,
소득상의 부담이 적용되시면 복지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시는 방법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원치 않는 보험이라 생각되시면 과감하게 해약하시되, 필요에 의해 가입하셨다면 지속적인 유지를 하심이
결코 손해보는 장사는 되지 않을것입니다.

- 보험쟁이 카페운영자 불꽃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