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재문의????

제가 글을 올리긴 했는데 워낙 두서없이 쓰다보니 몇가지
빠진 부분이 있네요....
남편나이는 73년 10월(36세)이구요....
그리고 우체국에 암보험이 하나 들어있습니다..
(고액암-2천만원, 일반암-1천만원, 입원1일당-10만원 , 수술1회당-500만원,통원-5만원)
직업은 재활용압축장입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폐휴지와 고철등을 모아서 종류별로 선별을해서 1톤정도로 압축을합니다...
그래서 지게차로 18톤차에 실어서 제지공장으로 운송을 하지요...
수출도하고 수입도 하니깐 회사로 하루에 수십대의 트럭과 화물차 때로는 컨테이너 차도
들어옵니다...
그 중 남편이 하는일은 장비나 운전을 전담해서 맡는것은 아니고 생산관리과장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공장장같은데요...기계도 만지고 포크레인이나 집게 페로우더같은
장비도 현장안에서 가끔씩 몰기도 하지요...
딱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애매하네요....
그래서 이런얘기를 하면 3급 위험직군이라고하면서
일반상해의료비가 흥국 같은경우는 300만원에 입원일당이 1만원까지 밖에
넣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좋은 의견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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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드립니다.

남편분께서 전반적인 작업을 관장하시고, 관리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관리직으로 가입할수도 있으나,

간간히 참여하는 현장업무를 배제할수는 없으므로 정상보장을 받으시려면 3급이 맞겠습니다.

손해보험의 의료실비는 상해급수에 따라 차등보장되기 때문에 현재로썬 300만원의 보장한도도 작다고 할수 없겠고,

단...

차후 작업에서 완전히 물러나신다면 상해급수의 조정을 통한 담보 변경이 가능합니다.

위와 같이 암보험을 유지하고 계시면서 손해보험으로 상해및 질병관련 의료실비와 중대질환에 대한 진단비를 보장받으시고,

추가적으로 생명보험의 사망보장정도를 가입하신다면 남편의 현상황을 고려해볼때

맥시멈의 보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이상의 보장은 받는다고 할수 있습니다.

상해 3급에 해당한다고 해서 보장이 안되는 것은 아니니 현재의 상황에 따른 최적 보장을 구성하시고,

직업변경이 됨에 따라 조정하신다면 훌륭한 리스크 관리가 될것으로 보이네요. ^^

- 보험쟁이 카페운영자 불꽃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