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많은 환경에 적응하면서 한편으로는 많은 위험을 만나게 된다. 이때부터가 보험의 힘이 가장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어린이보험에서 생명보험의 보장과 손해보험의 보장 차이를 잘 활용하면, 성장기에 있는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더 이상의 든든한 파트너가 없을 것이다.
태아보험이 필요한 이유
‘보험’의 사전적 의미는‘손해를 물어 주겠다’는 보증이다. 우리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생기는 가장 대표적인 위험은 보통 3가지로 ‘상해에 대한 위험(찰과상, 골절상/화상,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질병에 대한 위험 (어린이 전염병인 콜레라, 홍역, 볼거리, 수족구, 인플루엔자 등)’ ‘배상책임에 대한 위험 (실수로 인한 타인의 물품 파손 및 피해관련)’으로 그 위험의 종류에 따라 경제적 부담이 커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출산과 함께 어린이 보험은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필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어린이 생명보험
우선 보험료가 손해보험보다 비싼편이다.
폭넓은 보장과 고액의 보험금이 지급되는 정액보장상품인 생명보험은 정액의 수술비와 입원비 위주로 치료비를 보장해 준다. 또한 암/재해/선천이상에 대해 많게는 1억원에서 적게는 3천만원으로 보장금액이 월등히 높게 책정되어져 있다. 또한 선천성에 대해 10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보장해 준다. 3일 이상 입원을 하면 입원비가 나오지만, 단순한 상해로 인한 봉합처리의 경우 수술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보상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어린이 손해(화재)보험
손해보험의 경우 보험료가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실손보상 방식으로 질병과 상해에 대한 치료비를 보장해주는 보험으로 실제손해액에 따라 보상해주는 금액이 차등되는 실손보장이 장점이다.
상해만 보장해주는 손해보험은 선천성에 대한 보장 금액 또한 최고 100만원 밖에 되지 않지만, 상해의 경우 아이들의 경우 심하게 다치는 것보다 넘어져 턱이나 이마가 찢어져 봉합처리를 해야 되는데 이러한 단순 치료비등은 지급이 된다.
어린이 보험 특약사항 선택요령
보험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특약을 꼽을 수 있다. 특약사항을 어떻게 조합하여 가입하느냐에 따라 보장의 폭과 보험료가 달라지므로 꼭 필요한 특약을 선택 가입해야 한다.
입원특약은 만기가 되는 시점까지는 계속 가져가는 것이 좋다. 입원시 추가적인 보장이 되기 때문에 입원비는 많으면 많을수록 도움이 된다.
배상책임특약은 자녀의 실수로 배상하는 책임이 발생할 경우 보장하는 특약이다.
모든보험사가 1억원한도로 동일한 한도이지만, 대물피해의 본인부담금이 차이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볼 사항이다.(대물본인부담금 20만원 또는 2만원, 대인본인부담금은 없슴)
치과특약은 상해로 인한 치아파절진단비와 치료비를 지원받을수 있다.
치아파절은 어린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상해사고인데, 대부분의 보험사가 이를 보장하지 않으니 주의하여 선택하길 바란다.
(질병으로 인한 치주질환은 병원영수증상의 급여부분만 보장합니다.
이부분이 언급되면 내용이 상당히 길어집니다.)
응급실 특약이란 건 없기때문에 진단비가 지급되지는 않지만, 의료실비특약에서 보장받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