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남자 컬럼] 일반상해의료비 vs 상해입원/통원의료비

일반상해 의료비 vs 상해입원/통원의료비... 과연 정답은?

  

많은 분들의 질문 요청에 따라 불꽃남자가 깔끔하게 정리해 드리고자 하니

카페를 방문하시거나 이글을 참고하시는 모든 분들께서는 이시간 이후부터 혼란없이 상품선택에 확신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일반상해의료비 vs 상해입원/통원의료비

 

가.. 교통사고 보상의 유무

    : 교통사고로 자동차보험에서 병원비 전액을 보상하더라도,

     일반상해의료비는 총발생의료비의 50%를 중복보상하지만, 상해입원/통원의료비는 

     본인부담금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보상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과실 부분을 따져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경우에는, 본인부담금을 보장하나

     교통사고에도 중복보상이 되는 일반상해의료비가 더 유리한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나..통원치료시 보장한도

    : 통원치료시, 상해입원/통원의료비에서는 통원의료비 10만원 한도에서 보장이 되는데,

     하루 10만원 한도내에서 5천원이 공제가 된 금액을 보장합니다.

     즉, 55000원의 발생비용이 청구되었다면 5000원이 공제된 50000원까지만 보장이 되는것이고,

    12만원이 청구되었을땐, 5000원이 공제된 10만원 전액이 보장되며 15000원이 고객부담으로 됩니다.

 

   : 일반상해의료비 1천만원으로 가입시에는,

     1천만원 한도내에서 전액 보상이 되므로, 소액건에서부터 고액의 통원비용까지 보장이 됩니다..

     실례로, 가장 흔한 직업병중 하나인 거북목증후군으로 검사및 물리치료를 받을경우 10만원이 초과

     되는 비용과 함께 주기적인 물리치료가 요구되는데, 이와같을경우 본인부담금 없이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보장받게 되는것입니다.     

 

  

다..한방병원 / 한의원 보장

    : 통원의료비 10만원은 한방병원과 한의원의 보장이 되지 않지만, 일반상해의료비로 가입을 하시면,  

     보상이 됩니다..

     가장 흔한 예는 한의원 침시술및 물리치료등이죠.

 

 

보장만으로 볼때, 일반상해의료비담보가 상해입원/통원의료비를 압도하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문제점은  한 사고당 180일한도로 보장이 된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보장한도가 약하다는 것입니다.(최대1000만원)

 

180일이라는 한도는 한 사고당 적용되기 때문에 6개월간의 지속적인 치료를 요하는 사고의 확률이 크지 않다고 말씀할수

도 있으나, 실무로 보상청구를 보면 반드시 6개월간 매일같이 연속치료를 하지 않아도 180일이라는 기간동안 동일사고로

인한 동일치료는 연장선상으로 보기 때문에 180일이 지나면 청구가 되지 않게 됩니다.

 

1일-----------------100일------------------150일---------------------180일------------200일----------

 

실례. 디스크로 판정되어 1일째 통원치료를 받고 100일, 150일째 수술을 받았으며 180일이 지난 200일째도 동일한 수술을

받게 될경우 180일 한도가 벗어난 200일째의 치료는 보장이 되지 않게 됩니다.

 

 

 

보험가입의 목적은 소소한 질병이나 사고를 보장받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상부상조의 원리에 따라 경제적인 활동이 불가능하거나 또는 이와 유사한 큰 사고및 질병시에 겪에될 리스크를 헷지하기

위함인데, 소소한 보장을 무기로 하여 한쪽으로 편중된 담보에 집중하는 것은 옳바른 컨설팅이 아닙니다.

 

 

물론... 본인은 일반상해의료비, 상해입원/통원의료비를 모두 판매하고 있으나, 위의 내용들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원하는

방향대로 맞춰드리고 있으며, 현실적으로 보험료 납입에 큰 부담이 없다면 일반상해의료비를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필자의 생각은 일반적인 데이터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고, 상품의 선택은 가입자의 몫이지만 이를 돕는

역할은 충분히 할수 있는 글입니다.

 

- 보험쟁이 카페운영자 불꽃남자 -